[경제재테크_부자의그릇] 돈의 지배에서 벗어나 돈을 다루는 그릇을 키우는 방법!

인간이 '돈'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 중 90퍼센트는 잘못된 타이밍과 선택으로 인해 일어난다.

'지금' 이라는 것에 얽매여서 더 싸게 살 수 있는 선택지를 스스로 포기했고...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돈을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잘못을 저지르게 된다.

각자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다.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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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그릇 | 이즈미 마사토 - 교보문고

 

 

작년 경제 스터디에 빠져 경제신문, 경제용어 암기, 현금쓰기, 기부하기, 경제독서 등등

경제적자유나 부자에 대한 꿈 보다는

경제 기초, 소비습관 교정에 포커스를 두고 매일 열심히 했던게 스쳐지나갔다.

 

책에서도 말하는 신용에 문제가 생겨 스터디를 그만 두게 되었지만

그때의 경제 스터디 시간은 지금의 나의 예산에 맞춘 소비습관, 정리습관, 가계부습관을 자리잡게 해준것에 상당히 큰 도움이 되었다.

 

그때 당시엔 금리, 환율, 돈의 흐름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만 공부해서 그런지

'부자의 그릇'이라는 책에서 주는 깨달음과는 결이 달랐다.

 

돈을 대하는 인간의 기본적인 심리와 사업을 통한 돈의 흐름과 

특히 돈을 다룰 수 있는 그 사람의 그릇, 신용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땐 내가 정말 기본적인 부분을 놓치고 어설프게 경제를 공부하는 척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특히 신용도와 그 사람의 인격을 비유 할때와 금리가 나의 신용도이고,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가 나의 통장에 나타난다와 부채와 금리의 관계에 대해 풀어갈땐 우리가 잘 살아야 그 만큼 돈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 같았다.

 

돈이 목적이 되어선 안되고, 그렇게 되는 순간 돈이 주인이 되며 주객이 전도되면서돈의 노예가 되는 것 같았다.ㅠㅠㅠ 절망적이었다.

 

나 역시도 내가 열심히 일해서 저축해둔 돈은 '나의 것' 이라는 착각이 컸다.그래도 신용카드 안쓰고 어설프게 투자 안하고 잘 모으는것 만해도 잘한다는 자의식에 빠졌던 것 같다.부자들이 교환가치에 주목하는 것이 내가 이 책에서 가장 크게 배운 점이다.

그래서 내가 이직 돈의 노예 인가보다....

 

 

 책의 마지막에서 기억에 남는 구절이 있다.

 

'자네에게 돈을 가져오는 건 반드시 자신이 아닌 다른사람이야, 그릇이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는 그 그릇보다 큰 기회가 굴러오지 않는다.'

 

'돈은 신용이 있는 사람에게만 전달된다. 그리고 신용이 높으면 그만큼 많은 돈이 기회라는 얼굴로 접근한다.

신용은 지난 행동들의 결과이고, 지난 행동은 하루하루 사고해온 결과다. 하루하루의 사고가 행동을 만들고, 그 행동이 신용을 만들며, 그 신용이 결과적으로 돈이라는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다.

 

부자의 그릇을 읽고 나의 현재 상태가 한심하기도 했지만

하루하루 신용을 얻기위해 남은 2023년 그리고 앞으로를 살아갈 힘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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